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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차 회의를 열고 도당위원장 선출 일정을 기존 7월 23일(수)에서 7월 22일(화)로 하루 앞당기기로 의결했다.

앞서 선관위는 제1차 회의에서 도당위원장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될 경우, 선출기구를 ‘충북도당대회’에서 ‘운영위원회’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일정 조정은 도당 조직 정비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원활한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도당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찬반 투표는 오는 7월 22일 열리는 운영위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도당 선관위는 “변경된 일정에 따라 후속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기준 도당위원장 후보로는 엄태영 현 제천·단양 지역 국회의원이 단독 등록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