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7일(목) 오전 8시 30분, 도내 6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점검회의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부지사, 소방본부장, 관련 실·국장 등 11명의 협업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해 도내 기상 현황과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긴급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회의에서 “장시간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각 부서는 소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응급복구와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 직후 김 지사는 홍수경보가 발령된 청주시 흥덕구 환희교(옥산)와 조천교(오송) 현장을 직접 찾아 수위 상승 및 주변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필요시에는 선제적인 대피 조치를 적극 시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별 상황에 맞는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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