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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문화원(원장 서종덕)은 7월 1일, 2025년도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빛낼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충북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재학생이며, 모집 분야는 기악(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피아노)과 성악 부문이다. 각 부문에서 1명씩, 총 2명의 협연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기악 부문은 국악기를 제외한다.

교육문화원은 “이번 협연자 선발은 지역 내 음악적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전문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응시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7월 14일(월) 16시까지 이메일(sooin5684@korea.kr)을 통해 응시원서, 재학증명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대면 오디션은 7월 19일(토) 12시 10분부터 교육문화원 2층 파트 1실에서 진행된다.

기악 부문 응시자는 협주곡 중 빠른 템포의 한 악장을 연주해야 하며, 성악 부문은 오페라 아리아 1곡과 한국 가곡 1곡을 준비해야 한다.

예시 곡: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Op.64 제1악장,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b♭단조, Op.23 제1악장 등

최종 합격자는 7월 23일(수) 17시에 교육문화원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며, 선발된 협연자는 오는 12월 4일(목) 19시에 열리는 ‘청소년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무대에 오르게 된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도내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무대에서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문화예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원 누리집의 [이용자마당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교육문화원 문화예술과(☎043-229-263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