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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개인택시지부(지부장 정태순)와 한국부인회 충북지부(지부장 임은혁), 한국부인회 청주시지회(지회장 김정미), 성안길상점가상인회(회장 홍경표)는 6월 19일(목), 청주시 거주 어르신 44명을 모시고 속리산으로 당일 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여행은 택시 22대를 투입해 각 차량에 도우미 1명과 어르신 2명이 탑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출발 전 김현기 청주시의장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라”는 짧은 인사를 전했으며, 이옥규 충북도의원, 김병국 전 청주시의장, 이상조·박근영 시의원이 출발하는 어르신들을 배웅했다.

어르신들은 속리산 법주사에 도착해 문화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사찰 관광을 즐긴 후,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삼계탕과 산채비빔밥을 곁들인 점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 청주에서부터 동행한 남일현 청주시의원도 참석해 “오늘 하루 마음껏 즐기시고, 활기차고 건강하게 귀가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식사 자리에서는 국악가수 이소정 씨가 거문고 연주와 민요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노래자랑 시간에는 10여 명의 어르신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 참석 어르신은 “정말 즐겁고 신나는 하루였다”며 “개인택시 기사님들과 한국부인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런 나들이가 자주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