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한코스씩 1년 '레이크파크' 12개 둘레길 걸으며 힐링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이 도 전담여행사와 협력해 충북 최초의 구독여행 상품인 ‘월간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을 출시했다.
충북에는 11개 시군에 걸쳐 12개의 레이크파크 둘레길이 조성돼 있으며, 여행객들은 충주호, 대청호, 괴산호 등 도내 주요 호수를 따라 자연경관을 즐기며 걷는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사진: 도담삼봉 트레킹)
‘월간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은 매월 한 차례 토요일에 한 코스씩 진행되며, 총 12개 코스 완주를 목표로 한다. 첫 상품은 5월 31일 단양 느림보 강물길에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사진: 단양 느림보강물길 트레킹)
참가자에게는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 스탬프북과 완주 배지가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여행의 기록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상품은 5월, 9월, 2026년 1월 등 4개월 단위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독 시기를 놓친 경우 전담여행사인 승우여행사 평생회원 가입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 참가자는 “단양을 여러 번 방문했지만, 호수 주변 둘레길은 처음이다. 이번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고, 앞으로의 다른 코스들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사진: 단양 장미 소공원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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