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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충북 청주서 집중유세…“충청 중심 배터리 벨트·메가시티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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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5월 3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창프라자1 앞 광장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충청권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청주에서만 별도로 공약을 발표하겠다”며 충북 및 충청권의 산업·교통·지역균형 발전 전략을 상세히 제시했다.


이 후보는 우선 K배터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약속했다. 그는 “배터리 산업은 한국경제의 핵심 산업”이라며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강화 ▲국내 투자와 생산을 위한 세제 지원 ▲충청-영남-호남을 잇는 배터리 삼각벨트 조성 ▲분산형 전력망 구축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과 수도권 내륙 광역철도,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구축을 확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충청권을 중심으로 광역경제권을 구축해 지역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역균형 발전 구상으로 ‘5극 3특 체제’를 제안했다. 수도권 일극 중심에서 벗어나 충청, 영남, 호남, 수도권, 동남권 등 5개 광역 거점을 중심으로 하고, 강원·전북·제주는 특별자치 형태로 분권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경제 관련 발언에서는 분배 중심의 포용 성장 기조를 강조했다. 그는 “서울에 아파트 1평이 3억원에 달하는 이 극단적 양극화 상황에서 기존의 불균형 성장 전략은 한계에 도달했다”며 “이제는 지역, 계층, 기업에 상관없이 모든 국민이 공정한 기회를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내수는 마이너스, 경제는 정체되고 국민은 소비를 멈췄다”며 현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했다.


이 후보는 “정책과 예산 배분에 있어서도 서울에서 멀수록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경기도지사 시절 공공기관을 북부로 이전한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지방과 소외 계층, 중소기업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 논란이 된 비상계엄 문건과 관련해선 “국민이 권력을 사유화하려는 시도에 맞서 저항하고 있다”며 “이번 대선은 과거의 불공정과 특권체제를 끝낼 역사적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유세 말미 “못 지킬 약속은 하지 않는다”며, 공약 이행률을 강조했다. 그는 “실현 가능한 약속만 하고 반드시 지키는 것이 정치인의 책임”이라며, “청년과 약자, 지방이 함께 사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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